다 읽고 위로 받은 사람 있음??
나는 진짜 공포 소설 읽는 거 같다
저자 의도는 그런 뜻은 아니겠지만
우울하면 나처럼 된다고 쓰는 거 같다
(심지어 나처럼 살지 마라, 극복하자 이런 뜻 아니라 그냥 우울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읽는 사람은 우울한 사람의 말로는 저렇구나를 알게 해주는)
개무섭다
나는 진짜 공포 소설 읽는 거 같다
저자 의도는 그런 뜻은 아니겠지만
우울하면 나처럼 된다고 쓰는 거 같다
(심지어 나처럼 살지 마라, 극복하자 이런 뜻 아니라 그냥 우울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읽는 사람은 우울한 사람의 말로는 저렇구나를 알게 해주는)
개무섭다
인간 실격이 좋은 작품은 맞지만 그 작품에 지나치게 빠져들면 정신적으로 이상해지더라..
위로받기 보다 그냥 같이 괴로운 느낌.. 안쓰럽고 화나는 느낌이랄까
빌리 아일리시가 우울한 노래 많은데 '여기 너처럼 똑같이 우울해 하는 사람이 있어' 라고 위로 받는 느낌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더라 나도 인간실격 하필 여자 문제로 좀 복잡하고 방탕하고 그럴 때 읽었었는데 위로 받았다기 보다는 이렇게 사면 ㅈ되겠다 라는 걸 느꼈음 ㅂㅅ 같이 사는 주인공이 답답하기도 하고
마지막 페이지에 저는 올해로 27살이 되었습니다 라고 적힌거 보고 소름 돋음 그거 내가 딱 27살때 읽었었거든...ㅇㅇ 70년전에도 여자, 술, 마약 이런 문제 똑같았구나 뭐 이렇게 느낌
그냥 자기 중심 못 잡고 방황만 너무 해서 읽는 저까지 현기증이 나던 소설로 기억해요. 사양도 좋긴 한데 마찬가지로 작가 특유의 방황하는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가 압권이라 읽으면서 vertigo를 느꼈죠
나그냥 첫장 읽자마자 너무 공감함 태어난거자체가 민폐이고 그냥 이 행성에 혼자 잘 못 태어난거같은 괴리감 다 나같앳어 그래서 좋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