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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발음으로 저주토끼를 읽다가


여성주의적 회의감에 빠져 니@체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은 리얼리즘, 삶이고 리얼리즘이라.. 도@똘 사이에 저울질 하다


결국 독서가 유용한가? 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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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뭐 어쩌라고?



뭐 모비딕이 당대 미국 사회 알레고리를 이해 못하면 별거 없다고?



그러면서 미국인의 자국 중심주의에 따른 저열한 이세계 인식의 산물이라고????



ㅈ도 모르면서 모비딕 번역본 읽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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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무 사전지식 없이도 파도소리가 실시간으로 들리고, 호세 아르까띠오가 겪었을 법한 상남자 마초 작살 형님들과



그 전리품인 고래쉑 해체, 그리고 포경선 운영에 대한 설명과        희곡 서사시를 넘나드는 유쾌한 자신감




영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유머까지



뭐 지적 허영심 다 조까고 재미있는 모비딕은 대체 어떻게 설명할건데

내 심장이 뛰는걸 대체 어떻게 반박할거냐고



반박하면 화내는거 말고 대체 뭘 할 수 있는데????




내가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비딕 재밌다고하면 너네가 대체 뭘 할 수 있냐고?!!!!?!








모비딕은 최강이고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