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시나 국내 소설 잘 안 읽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위주로 읽어 왔어
누구 기다린다거나 그냥 취미로 서점 가던 때에 읽다가 마음에 들어서 산 책들 아직도 못 읽고 있어
자취하는 특성상 방이 하나에 조금 좁다보니, 독서하다가 컴퓨터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고 2년 정도 지남
지금 책장에 책들 많이 꽂혀 있고 정리가 필요해
그래서 ebook으로 갈아탈까 생각 중이야
이게 실체가 아닌 화면으로 보게 되면 무언가 소장?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되어서 흥미를 잃고 책을 더 보질 않게 될까
오히려 독서에만 초점을 맞춘다 치면, 화면으로 보게 될 수 있을까?
수험생활도 오래 했었는데, 혼자 집에서 컴퓨터 모니터 앞에 두고 공부하다가 게임, 유튜브로 눈 엄청 돌려대고 습관이 되어서 그랬음
어릴적부터 마음에 들어서 여러 번 읽었던 책이 낡다 못해 뜯겨나가서 기어코 버려야만 하는 경험을 하고 나면 물리적으로 변할 일이 없는 전자책을 오히려 사랑하게 돼.
딴짓하는게 걱정된다면 e북리더기 사면 됨 난 스마트폰으로는 책 못보겠더라
예전 공부하던 수험서들, 소설책 다 세보니 120~130권인데.. 베란다에 책장도 있고, 행거 아래에 쌓은 책들도 있고 정리해야겠다..
ebook 적응만 하면 종이책을 압도하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보기는 힘들고 아이패드나 리더기로 사라 난 아이패드로 보는데 무조건 개추임
난 이북 다 정리하고 다시 종이책으로 왔는데 ㅋㅋ 이북의 단점을 몸으로 많이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