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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별로다


탑 아이돌, 예비 판사, 심리학 연구소 연구원, 재벌 등 다들 사회 각 분야 탑 엘리트들 나와서 힘들다고 징징


뭐 다들 고민 있으시겠지


펜션 주인도 나이 서른에 스타트업 성공시키고 그거 팔아서 240평 규모 건물, 땅 사서 펜션 지을 만큼 부자


위화감 너무 드는데 이거 보고 힐링이 되나?


아이돌은 자기 몰래 아빠가 자기가 아끼는 할머니 집 팔았는데 왜 화가 안 나나?


할머니를 추억하되 감정에 허우적 될까봐 할머니 집 팔았다는데 그게 무슨 말임?


평범한 얼굴에 노래만 잘하던 무명 가수가 라디오 게스트로 입 좀 잘털었다고 톱 스타 됐다는 것도 어이가 없고


요즘 라디오 누가 듣는다고 어느 시절인지...


예비 판사는 잘나가다가 갑자기 암 판정 받고 멘붕온건 알겠는데 타이슨 명언으로 위로가 되나?


펜션 주인은 그 예비판사 한테 '누구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이 말로 위로해 주고 있음 어이가 없어서


누구 놀리냐고 화나야 할 거 같은데 이걸로 위로가 됨?


심리학 연구원도 짝사랑 하는 여자애가 같은 연구소에 들어왔는데 그것도 10년만에 연락 안되다가 왔다는 데 그럼 고백하던지 해야지


고백할 생각은 1도 없고, 같은 연구원 결혼식장 (여기 무대인 펜션임)에도 없는 반딧불 잡아다고 풀어 놓는다고 그 쇼는 다해놓고는 짝사랑 여자한테 여기는 이런데야


예쁘지? 이러고있음. 생일 선물로 운동화도 선물로 주면서 정작 반딧불 잡아온 이야기는 왜 안함? 짝사랑 여자도 10년 동안 연락 끓고 잠수 탄 게 이해가 안됨.


리플리 증후군 걸려서 거짓말 하고 다니는 자신이 한심해 보여서 남자 연구원하고 연락을 끓었다는데, 다시 만났다고 그 꺼림칙함이 바로 해소가 되는 거임?


내 안 좋은 꼴이 생각나게 하는 껄끄러운 상대라면 다시 만나도 계속 껄끄러워야 하는데 허허 참...


재벌은 또 어떤데 아버지가 성악하던 양반인데 재벌가 딸하고 결혼을 했다네 그런데 조건이 회사 물려 받는 조건이였단다.


아니 삼성가 이부진 남편도 경영에 ㄱ도 못했는데, 성악 하던 양반을 뭘 믿고 회사를 물려주나? 그런데 또 회사는 잘 굴렸데 그렇다네


그런데 성악 하던 양반이 아들한테는 독재자네. 그냥 티비 드라마 에서 보던 인정머리없고 돈 밖에 모르는 재발 회장님이네?


성악하던 시절 감수성은 다 잊어버린건가. 애초에 이런 성격이면 성악 안 했을거 같은데 이런게 한두 개여야지.


케릭터가 뒤죽박죽인데 한두 개가 아님.


감성이 요즘 감성 아닌 것 같은데 작가는 의외로 젊더라


읽다가 답답해서 끄적여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