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네
왜 해리스 이론이 이렇게 묻힌 거지(학계에선 아닐 수도 있지만)
묻혔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건데
반박이란 걸 찾기가 쉽지 않음
정말 구글링 해보면 반박하는 기사라도 한번쯤은 보일 법한데…
친구가 구글 스콜라라는 걸 알려줘서 찾아보는디 학교도 휴학해서 논문 읽기도 쉽지 않고…
영어도 개못하지만ㅠ

이블린 폭스 켈러, 본성과 양육이라는 신기루
매트 리들리, 본성과 양육

이 책들도 한번 읽어봐야할 듯
근데 둘다 내가 생각하는 거랑은 전혀 다른 얘기하는 듯 함…

매트 리들리 책은 미리보기만 봣음 거기에 논쟁의 흐름을 요약해주는 내용이 있는데 놀랍게도 스티븐 핑커도 언급되어있는데 주디스 리치 해리스만 언급이 0다…

[Harris의 집단 사회화 이론(group socialization theory)이 아동의 사회성 발달 연구에 주는 시사점]
이라는 고려대 문경숙 교수님의 2006년 논문을 읽어보면

“이 글을 맺기 전에 Harris의 지적이 지닌 단점을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Harris가 비판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연구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아동을 겨냥하고 있다. 아동 발달에 있어서 친구와 부모의 중요성의 비중은 발달 단계의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Harris가 주로 인용하고 있는 연구는 대부분 아동청소년기를 대상 으로 한 연구이다. 이 시기는 아동의 가치관과 성격형성에서 친구의 영향이 증가하는 시기 이다. 영유아기는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인 시기이지만,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친구의 영향 력은 점점 커지게 된다. 친구의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는 시기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부 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시기의 연구 결과들을 비판한다면, 그 비판은 호소력을 잃게 된 다. 따라서 Harris의 이론이 설득력을 지니려면, 어떤 발달 단계에서 부모와 친구의 영향을 논의하는 것인지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Harris 자신이, 친구 의 영향력이 부모의 영향력을 능가한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부모의 교우 집단의 중요성은 결국 부모의 영향에 대한 또 다른 측면에서의 기술이라고 본다면, Harris 스스로가 논점의 방향과 정도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분명 Harris가 말한 대로 친구의 영향이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것은 이미 불문율이 된지 오래이다. 그러나 만약 Harris가 부모의 영향이 아주 미미하다고 말하기 전에, 부모의 양육방식이 중요한 변인임은 분명하 지만, 그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유전과 친구의 영향이라고 말했다면 기존 학계의 반 발이 적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Harris 만이 주장하고 있는 몇 가지 독특한 해석 틀은 지 금까지의 아동발달학계가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들과, 앞으로 아동의 사회화를 연구할 때 고려될 수 있는 중요한 사항들을 제시해주었다는 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거 읽어보면 해리스 이론이 단점은 있어도 폐기되는 이론이 아니라는 건 분명한데
왜 해리스의 이론의 후속 연구는 이렇게도 찾기 힘든 거임?
ㅆㅂ 인용만 3천번이 넘게 된 이론인데 왜 그런 거냐고

성격심리학 교과서에선 유전 반 공유환경 0 독립환경 반 이렇게 나와있긴 하더라 근데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코드 스위칭이랑 범주화가
중요한 건데…

아무튼 나한테 도움을 줄 사람

A group socialization theory of development<<<이 친구 요즘 뭐하고 사는지 알려 줄 사람~~ ㅠㅠ

찾다보니 몇년 전 해리스 죽고 얼마 안 돼서 나온 기사에선
스티븐 핀커가 해리스 이론이 반박된 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