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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연극 이야기 할때까지만해도 재밌어서
2괜찮은데 싶었는데
여사, 아들 이야기 넘어가면서 개 좆같았다
개 병신같은 아들이
애미가 치매초기 진단받았다니까 갑자기 정신차려서
환골탈태하는거부터
결국 자식들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는 어무이 ㅠㅠㅠ
캐릭터가 너무 한국 신파적이고 좆같음
1때도 느꼈지만 캐릭터가 진짜 너무 단편적임
그리고 그걸
이렇게많은 페이지를 써서 묘사한다는게 꾸역꾸역
반찬없이 맨밥만 퍼먹고있는거같아서 좆같았음
그래서 아 이제 끝났나보다~했는데
여사가 연극을 보고
인생을 느꼈다는거 자체도 이해가 안됨
독고씨얘기아냐?
뭐 진짜 뭐 얼마나 존나 잘 만들었길래..
최소한 은영은 이 책 호연씨(작가)보다는 글 잘쓰나부덩
그뒤에 시현 다시 나오면서
이야기전개 떡밥회수해갔는데
이건 뭐 안나오니만 몬한듯
아 걍 이책주인공 금보씨로 바꿔주지
홍금보 캐릭터는 좋았던거같애
암튼 책은..그냥 1,2다 재미위주로보먼
그럭저럭 볼만한데 신파극 싫어하는 애들은 재미도없을거고
아몬드,달러구트 재밌게 읽었으면 재밌을듯
논외인데
사람은 참 같은 글을 읽어도 자기 경험을 투영시켜서 읽는거같음.
친구랑 책 읽고 같이 이런저런 후기 나눴거든
친구는 야간편의점 알바 일을 오래햇고
나는 청소년시절에 부모님 싫어서 집안드가고 여기저기 떠돌고 다녓단말이여
그래서 금보씨이야기중에
부모님이 싸워서 집 뛰쳐 청소년 이야기 나오는데,
그때 나는 그 뛰쳐나오고 비맞고 춥고 울고싶은 심정이 떠올라서 착잡햇고
친구는 편의점 야간알바 비올때 컵라면에 돈까스삼각김밥 말아먹는거 생각하니 그리웟다고 하는거보면
ㄹㅇ 경험에따라 다르게 읽히나봐 ㅎㅎ
친구랑 책 같이 읽기로하고 후기 나누고
그런 시간 가져보는것도 좋은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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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더 짜증나는 거는 잘 팔렸다는 거 - dc App
이런게..100만부?? 1년동안 베스트셀러..? - dc App
100만부나 팔림? 이딴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