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  글을 굉장히 잘 쓴다, 특히 말을 정말 잘한다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약 2년전쯤부터 조금 철학적인 이야기, 분석적 사고, 특히 예술영화에 많이 빠져서 그쪽으로 취미가 생기고 꽤 찾아보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로 제가 보는 세상의 눈은 넓어졌는데, 이때문인지 원랜 그냥 쉽게쉽게 나왔던 말들도, 말 한마디 한마디 안에서도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두서없이 말이 길어지게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하던 제가 자꾸 말이 산으로가다가 급하게 끊어버리는 모습이 자꾸 느껴지더라고요




갑자기 제 머리속의 방이 너무 많아져서 이를 감당하기 힘들어진 거 같달까요..?



그러다보니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강점이 퇴색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러다보니 이런쪽에 관심이 없던때보다 더 무지해진 느낌..


혹시 이럴때 보기 좋은 책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 ? 구절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