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안 좋게 그만 둔 회사가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 와서 일 도와달라는 거임
차마 익명의 공간에조차 썰 풀기에도 위험할 뿐더러 섬이거나 배만 안 탈뿐 주작몰이 당할 만큼 안 좋은 회사라 거절하려는데
쉬는 날 거절 명분이 없었다
내가 거짓말 잘하는 성격도 아니고
마침 그때 파딱이었고 정치적, 역사적으로 민감한 책 출간으로 하루하루가 독갤 전쟁터인 시절이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독갤 떠올리며 독서 커뮤 관리하고 모임한다했나?
그런 식으로 독밍아웃 하며 거절한 적 있다.
잘한 건지 못한 건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이후에 그 회사 사람들이 또 나를 찾았다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는데
그 회사에서 겪은 악몽과 더불어 독밍아웃을 왜 했는지 후회가 몰려왔다.
너의 마음 속... 진정한 도모다치는 독붕쿤들이었을 뿐... 큿소
사람을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계속 연락을 했을까 싶네요. 하물며 독서갤까지 이야기 했으니 너무 안타깝네요.
하..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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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입금해주면 간다고 하지 그랬엉. 근데 퇴사한 회사가 부르는건 진짜 급해서 부르는거 맞는거 같음. 내 친구들도 그런 일 있더라.
어떤 곳인지 아니까 거절한 거. 진짜 급한 건 바로 알겠더만.
걔네들은 니가 무슨 이유를 대든 1도 관심없다. 일을 할 수 있는지 여부만 궁금할 뿐. 굳이 명분 댈 필요도 없고 그냥 싫다고 하면 그만. 너무 착하고만.
ㅇ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