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기계발서 왠만하면 안읽음. 근데 피터슨 궁금해서 사봄. 실망하긴 함.
그 중 1장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가재 이야기 나온다.
그게 엄청 오래된 종이고 저자는 이것이 아마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어떠한 법칙 같은게 있다고 확신하면서
가재가 수컷끼리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신체적으로 물리적인 변화를 가진다고 한다.
나는 이것을 '작은 승리라도 하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음.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면
삶이 바뀔 수 있다는걸 의미하는거롤 받아드림.
공부를 못하면 토익 500을 목표로 해보고, 생산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면 새벽 6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가재와 인간의 어떤 유사성을 가정하고 우리의 삶도 바뀔거라는걸.
그 이후에는 반 넘게 읽다가 너무 하나마나한 소리라서, 그리고 피터슨 나름의 구체성 때문에(너무 아는게 많아서 하나마나한 소리를 많이함)
이 챕터 이외에는 읽을 구석이 없는거 같음.
법칙6 ,11 굉장히 유용한데 다시 한번 읽어보는게 어떻노 ? 나도 질서너머<이거는 존나 실망했는데 12가지 법칙은 나름 ㄱㅊ아서 2번 정독함
’걍 방부터 치우고 작은 거라도 시작해‘ 이게 이 책의 요약임. 난 자계서 혐오하는데 명상록, 사람을 얻는 지혜 이 두개는 좋아함. - dc App
방부터 치우라는거 12가지 법칙에서 강조하지도 않음. 나도 왜 방치우기에 대해서 길게 안쓸까 궁금했음. 그냥 유튜브에서 커진 듯. 그리고 지젝이 방을 치우면서 다른 거대한 주제들에 대해서 관심가지는게 왜 동시에 하지 못할 일인가요? 라고 물었는데 피터슨이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지젝 말이 옳음. 방 치우기랑 다른 주제들이랑 동시에 할 수 있음. 방 치우기 먼저 하라는건 그냥 고집임. 의미없음.
자기개발서특 : 목차만 읽어도 됨
방치우기는 도올 김용옥도 일찌기 정신차리고 살람 방부터 치우라고 했는데 옛날 유학자나 중들도 다 알고 어린이 교과서 바른 행실에서도 방치우기는 직접 하는 것이라고 함 그 이유는 방치우기를 하는 동안 극도로 산란했던 정신도 바로잡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