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약간 뭐랄까 진짜 지루했던건 팩트라서 나보코프 작품 더 읽어보고 싶지는 않은데 그 안에 요동치는 감정이랑 마술같은 언어유회들 때문에 가슴속에 오랫동안 묻혀간다고 해야하나 주변인들한테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세기의 명작이었다는 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거같음
아직 안 읽었는데 2부가 재미없다며
여초딩이랑 떡치는 소설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나보코프의 미법같은 문장의 향연을 즐겨본다고 생각하면 읽을만함. 실제로 작가의말을 보면 나보코프 본인도 그런 생각으로 쓴 거 같고
영화까지 보면 총 맞고 피아노 치는 장면 진짜 기괴함. 함 보셈.
책으로볼땐 좀 웃기기도 했음 ㅋㅋㅋㅋㅋㅋ 상황은 긴박한데 둘 다 좆밥이라는게 너무 잘 표현돼서
나는 대학 교양시간에 발표하느라 읽었는데.. 좀 재밌더라고? 특히 후반부에 호텔 전전하는 거하며, 테니스치는 장면이라던가 .. 장면묘사가 좋고 좋았음..
읽을때는 이게 뭐지 싶으면서 읽었는데 자꾸생각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