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으로 입문하고 페스트 읽는 중인데 갑자기 이 저자의 부조리는 무엇일까 하면서 궁금하게 되네.

비록 인간의 삶이 부조리한 것이라 해도, 난 계속해서 '오직' 인간이기를 원한다. 다시 말해, 난 인간에게만 주어지는 '생각하는 능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내 이성을 사용해 끊임없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적이지 못한' 신의 구원을 기대하지도 않을 것이며, 미래나 영원에 대해 희망이나 기대를 갖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나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의 삶에 충실할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의 삶이 부조리 하지만 반항적 인간으로서 세상에 반항하고 살아간다?라는 뜻인 거 같은데 부조리 자체가 감정의 영역이라 말로 설명 자체를 못하겠지만...카뮈 입문한지 얼마 안 됐는데 좀 어렵다. 나도 부조리라는 걸 알게 되어버리고 나니 되게 허무하더라 나 우울증 있는데 우울증 있는 사람은 카뮈 사상 절대 보면 안 될 듯... 바로 자살할 거 같아 ㄹㅇ...

그리고 페스트 다음 읽을 책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