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대극장을 설계한 건축가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알려져 세상에 흔히 '붉은 벽돌의 여왕'으로 소개된 그 여자 벽돌공의 이름은 춘희(春姬)이다. 전쟁이 끝나가던 해 겨울, 그녀는 한 거지 여자에 의해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세상에 나왔을 때 이미 칠 킬로그램에 달했던 그녀의 몸무게는 열네 살이 되기 전에 백 킬로그램을 넘어섰다. 벙어리였던 그녀는 자신만의 세계 안에 고립되어 외롭게 자랐으며 의붓 아버지인 文으로부터 벽돌 굽는 모든 방법을 배웠다. 팔백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화재 이후, 그녀는 방화범으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영어(囹圄)의 시간은 참혹했으며 그녀는 오랜 교도소 생활 끝에 벽돌공장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녀의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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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술술 읽히는게 아니라 되먹임 돼서 읽기 싫어지는데 솔직히 저게 술술 읽히게 쓴 문장은 아니지 않냐
잘 읽히는디 ㅋㅋㅋ - dc App
딱히 어려움 없는듯 한데
영어만 뭔지 모르겠음
고래는 막힘없이 읽히던데
나도 안 읽힘. 글9서 포기했지. 갑자기 왜 벽돌이 나와.
부커상 후보라니까 다들 막 후광 효과로 눈이 부시나 '그 존재', '그 여자', '한 거지' 이런 쓸데없는 지시대명사 난무해서 문장도 지저분하고 '여자 거지'라고 하지 누가 '거지 여자'라고 하나 일단 읽고는 읽는데 명성에 비해 첫인상 별로다
나도 그닥 어렵게 읽히진 않는데...? 문장 구조 좀 스까 놓은건 글 분위기 때문에 일부러 의도한 것 같고. 그리고 '거지 여자'라고 부르는게 뭐가 이상한지 난 당최 모르겠다.
여자 배우 배우 여자
문장이 너무 지저분해
존나 잘읽혀서 당황함 - dc App
영어가 뭔뜻이노? 딴건 읽히는데
장면 전환이 많아서 안 읽힐 수도 있지 독붕이는 묘사가 많은 글을 선호하는 걸지도? 한 문단에 태어나면서 27살까지 과정이 모두 있는데 상상하기 전에 글이 먼저 지나친 걸지도. 하지만 가독성은 좋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