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을 읽었다고 공산주의자라고 하지않음, 그냥 책 읽은 사람이고 개인이 자신을 사상가라고 정의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적으니까

근데 여성주의자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이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현 페미니스트 중에 페미니즘의 역사 전체적으로 아는 사람 몇 있음? 버지니아 울프 저작 읽어봄? 자기만의 방 읽어봤음? 자신을 어떤 사상의 주의자라고 주장하려면 그 사상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주의가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 유독 페미니즘만 패션성이 짙은 것 같음

즉 패션 페미니스트, 자신이 여성이라는 당사자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좋아보이니까 이해가 미미한채로 여성주의자라고 여기는 경우가 좀 많다는 것.

본인이 그렇게 여긴다면 그럴 수 있지만 이런 맹점에 대해서는 고민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음 과거에 공산주의 유행했을 때 개나소나 공산주의자라고 했던 거라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