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가 되다' 서평 숙제라서 읽는데
개빡치게 하네
뭐? 보청기 달고 다녀서 사이보그라고?
난 그럼 걍 없는 병 취급당하고 의지없는 ㅂㅅ 새끼 취급당하고 잘해봐야 약쟁이 취급당하는데?
그리고 자신이 무슨 로봇에게도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웨에에옹 그러는데
그럼 정신병원 입원해야 하는 가족구성원을 사정이 안되서 집에서 혼자 돌보다가 사실상 소시오패스로 변해버린 나한테도 공감해주지 그러냐?
근데 안해줄거잖아?
솔직히 뭐 약자를 위한 글을 쓰네 마네 하는데
약자를 위할거면 지금 너에게 주어진 명예, 돈 다 내려놓고 약자의 자리까지 내려가줄수 있어?
아니잖아? 그냥 글 쓰면서 나는 도덕적인 사람이야 하면서 자기위로 하는 건 아니고?
책 읽긴 했음?
반 정도 읽었음
읽었다고 착각하는거 아님? 처음 10페이지도 제대로 안읽은 것 같은데.. 못읽은 거일수도 있고
글쎄? 네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 보네; 도대체 넌 어떤 깊은 뜻을 독해했길래 그러는 걸까? 뭐 내가 감정적으로 굴은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하지만 로봇에도 공감한다는 부분이나 사이보그 담론화에 대해서는 읽은 것 그대로 적었는데?
'진짜 SF작가 김초엽'님의 말을 독해하기에는 내 지식이 너무 짧아서 잘 모르겠네... SF3대 거장이나 그렉 이건 아조씨의 책이나 봐야 할듯
읽었다고 착각하는건 도대체 뭔데 씨발ㅋㅋ 내가 읽고 그렇게 느꼈는데 뭐 어쩔거야? 뭘 느꼈던간에 네가 느낀게 무조건 맞다. 감상은 남이 뭐라고 할 수 없는 영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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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약자의 아픔에 공감해줄 수 있냐는 거지. 그냥 기부나 하는 거는 걍 '동정'이지 공감하는게 아니잖아?
약간 나는 톨스토이 식으로 정말 농부들과 함께 살면서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죽을 때도 '농부답게 죽는 건 뭐지?'하면서 고뇌했던 그러한 걸 원했나봄(너무 높은 수준을 바란 거 같지만)
근데 그렇게까지 도덕적 잣대를 높게 잡으면 세상에 도덕적이라고 평가 받을 사람이 엄청 드물 거 같은데
무슨 소리냐 김초엽만큼 뛰어난 작가가 없다 너 매국노냐 친일파냐 우리는 BTS 봉준호 김연아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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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써 병신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