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격렬하게 반대임시시각각 선택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서 그딴식으로 대중의 선택에 개입하는 것은 엄청난 권력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선의'가 어떤 것인지 우리는 똑똑히 보고있음. 일례로 PC주의
프로파간다의 다른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강요와 권유의 차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거의 선과악 수준으로 미묘한지라.....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선한' 넛지를 할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넛지를 행하는 자들의 주관인 이상 그들의 권력이 될 뿐이지
넛지는 찬성/반대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넛지를 다른 넛지로 옮기는 것 뿐인데 이걸 동의하고 말고의 문제라고 봄?? - dc App
넛지 저자의 주장은 꽤나 적극적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대중들이 '선한' 혹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끌자는거임. 그러나 그 판단은 누가 하는가? 그 또한 정치적 권력이 아닌가?
그러게 나도 leftist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던데
솔직히 말하면, 연금을 주요사업으로하는 보험회사나 국가주관 연금 가입을 통해 세수를 확보하려는 정당이 에드워드 버나이스에게 의뢰해서 쓴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주장이 강경했던거 같아
내가 말하는 건 넛지 저자 주장은 아님 그냥 지금도 넛지가 널렸는데 새로 도입에 대해 새삼스레 찬반을 물으니까 그랬던 거임 - dc App
그런 문제가 아닌데
넛지 저자가 정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개입의 여부와 개입의 정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지 않아? 이를테면 연금가입 여부 같은것들 말야
연금 보험을 국가가 개입해서 가입시키는 스웨덴?인가 예시로 들면서 개입의 당위성에 대해 쓴거 같은데?
그러니까 디폴트값을 입맛에 맛게 수정함으로서 정책에 찬성 혹은 반대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거지. 소름돋는건 이런 방식은 산술적으로는 반드시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쓴이가 말하는 바는 산술적인 효과를 정치권의 입맛에 따라 볼 수 있으니 금지하는게 맞지 않냐라는 의미로 쓴거 같아
선택하지 않는것도 선택임. '지금 상태를 유지하자' 라는 것은 '다수에게 불리한 상황 그대로 가자' 라는 선택임. 넛지 저자는 그걸 바꾸자는거고.
시시각각 선택이 요구된다 했는데, 책봤으면 알거임. 대다수는 그런 선택을 아예 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