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전집 4
Robert Doisneau, 1912-1994
칸토스/에즈라 파운드
플라테로와 나/후안 라몬 히메네스
Gustav Klimt : the complete paintings
Egon Schiele, the complete works
행위 예술 감상법
해프닝과 이벤트 : 1960-70년대 한국의 행위예술
친구여 찬비 내리는 초겨울 새벽은 슬프다 : 채광석
로제띠 남매시선
오메로스/데릭 월콧
만요슈1-3
박재삼 시전집
리비우스 로마사 3-4
중세의 소외집단 : 섹스·일탈·저주
마스터베이션의 역사 = (The) history of masturbation
Andreas Gursky : Werke 80-08
The American/Robert Frank
베다 : 인류 최초의 거룩한 가르침
виктор васнецов(Белый город출판사)
쉬는 시간 언제 오냐
시를 쓰는 이유 - 인공지능 시집
아프리카 민요시집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삐에르 쟝 주브
Beyond Imagination 에릭 요한슨 한정판 에디션 도록
신동엽 시전집
별들은 여름에 수군대는 걸 좋아해 - 아프리카 코이산족 채록 시집
소록도, 눈물의 노래/조창원
아고스띤뉴 네뚜 시선집 : 성스러운 희망·불가능한 단념·새벽 =Agostinho Neto obra poética completa
김남주 시전집
おくのほそ道をゆく/Ueda Shoji
Ren Hang
Marc Riboud : photographs at home and abroad
너무 아프다 - 요제프 어틸러 시선집
움직이는 말, 머무르는 몸/이브 본푸아
자살 : 자살의 꿈은 보라빛이라 더욱 설레이게 하오/장경기
The Watchers/Haley Morris-Cafiero
랭보 시전집
Francesca Woodman : on being an angel
The Americans/Robert frank
Alfred Stieglitz: Camera Work - The Complete Photographs 1903-1917
발레리 詩全集
사진집이랑 시집 많이 빌렸어요.
자살 : 자살의 꿈은 보라빛이라 더욱 설레이게 하오. 이 시집은 제목부터 느낌이 있었는데 자살의 시작부터 끝까지 과정을 컨셉앨범같이 유기적으로 엮은 시집인데
굉장히 어둡고 고독한 느낌을 잘살렸어요. 마치 디프레시브 블랙메탈을 듣는 기분? 힙스터와 외톨이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제 기준에서는 지금까지 읽은 시집 중 제일 좋았음
그리고 장경기 시인이 한국 최초로 시집을 CD로 내셨고 멀티미디어+책+예술을 시도하신다는 것 같은데 굉장히 특이해보이고 다른 시집 소개도 보니까 광기랑 똘끼 충만해보였음
Ren hang이라는 사람은 중국사진작가인데 지금은 죽었고 이게 예술이야 외설이야 생각을 할 정도로 좀 수위가 센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집 볼 때 좀 거북할 수 있음!!
에릭 요한슨은 사진에 판타지적 상상을 불어넣는 사진작가.
소록도, 눈물의 노래는 조창원님 시집인데 시인분이 소록도 병원 원장이었고 소설 당신들의 천국 주인공 모티브.
시들은 평범하긴한데 경험으로 쓸 수 있는 그 시대의 한센병 환자들한테 행한 악행들은 소재로 시로 써서 좀 슬프고 씁쓸합니다..
아고스띤뉴 네뚜는 독립운동가, 시인, 의사, 앙골라 초대 대통령이었던 사람인데 시집 초중반은 큰 감흥은 없었는데 뒷부분은 좋았어요. 근데 시집이 구하기 어려운 듯?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보세요
신동엽 시전집. 신동엽은 교과서에서 껍데기는 가라만 알던 시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특히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장시 금강. 왜 고평가 받지 알 것 같아요!!
김남주 시전집. 음.. 좀 친북의 정서가 있어서 불편할 수 있긴한데.. 그거 감안하더라고 굉장히 시를 잘쓴다. 독재저항과 노동에 관련된 시들이 날이 서있는 느낌.
김남주 시인 자신의 시를 무기로 생각했음. 그 김수영 시인의 시를 온몸으로 쓴다에 가장 잘어울리는 시인으로 생각합니다. 1000 페이지 가까워서 빡세긴 한데 그래도 일독 권장!
시를 쓰는 이유는 시쓰는 인공지능 SIA가 쓴 시집인데 SIA한테 근현대 시를 12000편이나 넣은 후 시를 쓰게 했다네요. 처음에는 쓴 시들이 별로였다고 하는데 솔직히 시집 읽어보니까 웬만한 시인보다 나은 듯 해요. 시가 차갑고 묘한 느낌.
Francesca Woodman도 몸을 주제로 한 사진을 많이 찍는 거 같은데 Ren hang처럼 노골적이진 않고 예술적인 느낌. 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움직임을 표현하는 듯한 사진들도 not bad.
오메로스는 데릭 월콧 시전집 1948-1984을 괜찮게 읽어서 빌렸어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데 독갤에선 별로 언급이 없네용
행위 예술 감상법. 여러 아티스트들이 많이 소개해주는데 특히 액셔니즘? 신체미술? 극단적인 폭력성을 보여주는 행위예술은 신기하기도 하고 머리가 띠용했네요. 크리스 버든은 총의 폭력성을 알려주려고 친구한테 팔에 총 쏘려고 하거나 슈바르츠 코글러는 성기 절단 하다가 합병증으로... 이거는 무슨 예술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건가.. 이렇게 까지 예술을 해야하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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