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친 책이다...
한 젊은 무명작가가 오마이뉴스에 표절을 당한다. 그런데 그 표절기사가 인기를 끌자 오마이뉴스는 사과 대신 작가에게 협박하고 일을 그냥 묻기로 한다.
작가는 기사를 쓴 시민기자가 표절임을 인정한 표절로 밝혀진 표절기사를 내리기 위해 광화문에서 일인시위 돌입.
하지만 오마이뉴스는 피해자가 한달간 일인시위하는데도 칮아오지 않는다.
작가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강연에 찾아가서 이 일의 해결 촉구를 요구하지만, 오연호 대표는 반말로 하대를 하고 점심 먹어야한다며 피해자를 남겨두고 떠남.
한 보수 언론에서 인터뷰가 잡히자 오마이뉴스는 그제서야 부랴부랴 사과하겠다며 찾아옴.
작가는 사과문 제대로 써오라며 몇 차례나 호통치고 국장이 집에 찾아가겠다는 말에 이번엔 작가가 직접 오마이뉴스 본사로 찾아간다.
결론은 씁쓸하다...오마이뉴스 쓰레기...그 정도 되면 진심으로 사과하려 하면 되는데 어떻게든 이 일을 묻으려고만 한다...
그럼에도 혼자서 언론사를 상대로 당당하게 싸우는 걸 보니 정말 멋지더라. 억울한 상황에서도 유머로 사회를 풍자한다. 현실이 아니라 소설이었다면 돈키호테의 이야기처럼 웃으며 봤을 정도...
정말 미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