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라 시험기간에는 읽던 거 내려놓고 시험공부 해야 되고...
지금은 『임마누엘 칸트: 생애와 철학 체계』랑『계몽의 변증법』같이 읽는 중인데 한나 아렌트『인간의 조건』도 읽고 싶고 미셸 푸코『감시와 처벌』도 읽고 싶고 『시지프 신화』도 읽고 싶고 베케트 3부작도 읽고 싶고 벤야민『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도 읽고 싶고 찰스 테일러『헤겔』도 읽고 싶고 호프스테터 『괴델 애셔 바흐』도 읽고 싶고 한나 아렌트『전체주의의 기원』도 읽고 싶고 니체 유고도 읽고 싶고 수학사도 읽고 싶고 숀 캐럴『다세계』도 읽고 싶고........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속도가 너무 느리고 시험기간 올 때마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픔... 어떡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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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시험 망함... 안 그래도 공부 잘 못하는데....
아니면 공부할 의지가 없는 건가
시간 정해서 읽으면 되지않나 8시간 공부 2시간 책읽기 이런식
학원도 다니고 밤에는 무조건 자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해도 시험기간에는 독서시간을 1시간도 확보하기 어렵더라고요...
난 공부 포기하고 책읽었는데 생각보다 할만함
일찍 일어나야 함. 나는 6시 40분에 등교했는데 5시에 일어카서 책 읽었음. 물론 매일 5시에 일어나는 것은 학업에 방해가 되니까 주에 두 번.
속발음 없애고 자주 읽으면 속도 빨라짐 쉬운 책부터 읽으면 배경지식 많아져서 더 잘 읽힘 - dc App
대학가서 읽는 것도...
속도가 느린 건 보통 어휘력이나 배경지식 없는 상태에서 우겨넣기 식으로 독서하면 그렇게 됨. 자기 독서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낮추는 게 좋을 듯
인생은 김. 성인 되니까 롤로 4년 태웠는데도 여전히 시간이 많음.
나는 독서를 한다 라는 지랄병에 걸려서 공부의 도피처로 사용하고 있는거 같은데 독서고 뭐고 지금은 딱 접고 공부나 해라 그래야 나중에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도 후회를 안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