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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라 시험기간에는 읽던 거 내려놓고 시험공부 해야 되고...

지금은 『임마누엘 칸트: 생애와 철학 체계』랑『계몽의 변증법』같이 읽는 중인데 한나 아렌트『인간의 조건』도 읽고 싶고 미셸 푸코『감시와 처벌』도 읽고 싶고 『시지프 신화』도 읽고 싶고 베케트 3부작도 읽고 싶고 벤야민『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도 읽고 싶고 찰스 테일러『헤겔』도 읽고 싶고 호프스테터 『괴델 애셔 바흐』도 읽고 싶고 한나 아렌트『전체주의의 기원』도 읽고 싶고 니체 유고도 읽고 싶고 수학사도 읽고 싶고 숀 캐럴『다세계』도 읽고 싶고........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속도가 너무 느리고 시험기간 올 때마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픔... 어떡하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