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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상가 터 근처에, 옛 시장 흔적이 조금 남은 곳 이 있는데 앞치마 두르고 고무 장화 신은 한 아주머니가 돌계단에 앉아 책 읽는 모습이 존나 누해서 갤기장삼아 말하고 싶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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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12월 12일 이었을까? 존나 역사알못이라 그 날 뭐가 있었는 지 모르겠고 그냥 작가 개인 경험에서 가져온 것일까. 이 날은 작품서 중요한 날이기에 탐구해보고 싶다. 별 의미 없을 것 같긴 하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