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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에게 개기고 그 길을 따랐다면 피네간 mk2나 쓰고 보부아르한테 병신소리나 들었겠지

하지만 조이스 스승님의 위세에 질린 나머지 방에 처박혀 꿍시렁거린 덕에 베케트는 소설? 아니, 희곡? 아니, 이야기? 아무튼 그 본질을 꿰뚫을 수 있게 되었다...

베케트가 집필한 이야기<- 누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이 아니라 손가락질하는 그 새끼 표정을 읽어야 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