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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진 술술 읽었는데 여기는 진짜 어렵다 몇번은 더 읽어 봐야 할듯

그래도 대심문관 읽다가 대심문관이 '악마와 손을 잡았어!'하는 부분하고 알로샤가 이반의 서서시 <대심문관>듣고 바로 이반한테 입 맞추면서 오마쥬하는 부분에서 알로샤=예수 이반=대심문관 관계 형성하는 거에서 무릎을 탁침ㅋㅋㅋㅋㅋㅋ역시 도스토예프스키는 철저하구나

이 부분이 진짜 종교,철학에 대한 서술이 내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무겁게 느껴진거 같음. 쭉쭉 읽다가 생각나면 또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잔짜 안쉬고 한시간동안 내가 알로샤가 된거마냥 읽다가 마지막에 서술자가 드미.트리 언급하는 부분에서 알로샤가 드미.트리 만나야 하는거 까먹고 수도원돌아가는거처럼 나도 알로샤가 드미.트리 만나려고 했었던거 까먹은 거에서 한번 더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