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론"인가요.
아무튼 제가 여기 처음 쓴 글이 어린이날 조카가 소리치는 사이 말귀를 못 알아먹고 쓴 카프카 변신 이라니 나름 만족스럽군요.
익명(219.254)2023-05-05 20:14
답글
ㅋㅋㅋㅋㅋ일단 카프카 변신은 읽어봤....나?
익명(110.70)2023-05-05 20:17
답글
마침 저도 궁금해하던 참이라 또 댓글을 달아보자면
장편이 부족한 이유가 등단한 작가들이 단편으로 등단하는 훈련을 너무해서 일까요?
최근에 읽은, 상 받았다는 단편들엔 현상만 있고 스토리가 거의 없더라구요.
동시에 테드창 숨을 읽었는데 한 문단마다 스토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게 비교가 좀 되더군요.
익명(219.254)2023-05-05 20:22
답글
사실 단편 정도 양으로 서정성 이상의 무언가 의미있는 내용을 집어넣기란 정말 함축적이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보긴 합니다. 그러니까 최근 단편소설들이 충격적인 소재를 쓰거나 직접적인 교훈으로 나아가는 거겠죠...라고 생각은 하는데...좀 알고싶네요.
익명(110.70)2023-05-05 20:25
답글
그래서 저는 단편에서 더욱 높은 압축률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 예를 들어 등장하는 모든 행동과 대사와 소품이 하나의 색감을 지닌다거나 - 그런것도 없이 나무 묘사만 한 문단이더라구요. 물론 거기에 은유가 분명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주제랑 무관해서 놀라웠구요. 또 달리 생각하니 그런 조금은 제멋대로인 점이 단편의 맛인가 싶기도하고 단편소설"론"이 있다면 저도 보고싶네요.
익명(219.254)2023-05-05 20:30
답글
아 옛날에 유투브로 봐서 누구였던지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나라 원로 소설가분은 단편만이 소설이다 같은 주장을 하셨는데 어떻게 검색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작가들마다 입장이 다른 것이야 당연한 얘기니 그런 인터뷰를 모아 "작가들이 생각하는 단편" 같은 책이라도 나오면 재밌겠네요.
익명(219.254)2023-05-05 20:37
답글
단편만이 소설이다는 뭔 뜻으로 한 말일까...이해할 수가 없내.여튼 작가들의 단편론 모음은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 하네
카프카 변신
아 "론"인가요. 아무튼 제가 여기 처음 쓴 글이 어린이날 조카가 소리치는 사이 말귀를 못 알아먹고 쓴 카프카 변신 이라니 나름 만족스럽군요.
ㅋㅋㅋㅋㅋ일단 카프카 변신은 읽어봤....나?
마침 저도 궁금해하던 참이라 또 댓글을 달아보자면 장편이 부족한 이유가 등단한 작가들이 단편으로 등단하는 훈련을 너무해서 일까요? 최근에 읽은, 상 받았다는 단편들엔 현상만 있고 스토리가 거의 없더라구요. 동시에 테드창 숨을 읽었는데 한 문단마다 스토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게 비교가 좀 되더군요.
사실 단편 정도 양으로 서정성 이상의 무언가 의미있는 내용을 집어넣기란 정말 함축적이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보긴 합니다. 그러니까 최근 단편소설들이 충격적인 소재를 쓰거나 직접적인 교훈으로 나아가는 거겠죠...라고 생각은 하는데...좀 알고싶네요.
그래서 저는 단편에서 더욱 높은 압축률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 예를 들어 등장하는 모든 행동과 대사와 소품이 하나의 색감을 지닌다거나 - 그런것도 없이 나무 묘사만 한 문단이더라구요. 물론 거기에 은유가 분명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주제랑 무관해서 놀라웠구요. 또 달리 생각하니 그런 조금은 제멋대로인 점이 단편의 맛인가 싶기도하고 단편소설"론"이 있다면 저도 보고싶네요.
아 옛날에 유투브로 봐서 누구였던지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나라 원로 소설가분은 단편만이 소설이다 같은 주장을 하셨는데 어떻게 검색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작가들마다 입장이 다른 것이야 당연한 얘기니 그런 인터뷰를 모아 "작가들이 생각하는 단편" 같은 책이라도 나오면 재밌겠네요.
단편만이 소설이다는 뭔 뜻으로 한 말일까...이해할 수가 없내.여튼 작가들의 단편론 모음은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 하네
작법 말하는 거임?에드거 앨런 포 같은 거?
작법도 좋고 철학적 문학(사)적 미학적 비평도 좋고 부탁
포의 '글쓰기의 철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