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너무좋아서 쓰고싶었어
나는 그 곳에 앉아 그 오랜 미지의 세계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개츠비가 데이지의 부두 끝에서
초록색 불빛을 처음 찾아냈을 때의 경이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는 이 푸른 잔디밭을 향해 머나먼 길을 달려왔고, 그의 꿈은 너무 가까이 있어 금방이라도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았을 것이다.
그 꿈이 이미 자신의 뒤쪽에, 공화국의 어두운 벌판이 밤 아래 두루마리처럼 펼처져 있는 도시 너머
광막하고 어두운 어떤 곳에 가 있다는 사실을 그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개츠비는 그 초록색 불빛을, 해마다 우리 눈앞에서 뒤쪽으로 물러가고 있는 극도의 희열을 간직한 미래를 믿었다.
그것은 우리를 피해 갔지만 별로 문제 될 것은 없다ㅡ내일 우리는 좀 더 빨리 달릴 것이고 좀 더 멀리 팔을 뻗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맑게 갠 날 아침에…….
그리하여 우리는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 가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추천이지만 전 위대한개츠비 별루였음 님의 감상은 존중합니다 - dc App
괜찮아요 취향차이니까요!!!!!
별로 였다는 사람들은 작중 인물의 심리에 별로 공감을 못하는 듯 나도 그렇고 - dc App
ㅠㅠ
나도 개츠비 개좋아랭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