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이야 개인의 영역이고
내가 어떤 책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그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을 머리론 알지만
가끔 단순히 싫어하는 것 이상으로
인간실격은 읽을 가치가 없는 한심한 개찐따망상자위소설이라고
존나 세게 극딜박는 사람 보면 좀 슬픔
아니 가끔이 아니라 좀 많은듯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그런가
이해가 안 된다, 주인공에게 공감을 못 하겠다
이건 확실히 나올 법한 감상이라고 생각하고
요조 같은 캐릭터한테 너무 공감하면
오히려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부자니까 불평할 자격 없음
아무튼 편하게 살았으니까 징징댈 자격 없음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평할 자격을 따지는 것이야말로 이해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보다 더 힘들고 가난한 사람이 나타나서
너는 나보다 편하게 사니까 아무 불평 하지 말라 하면 그 사람들은 납득할까
결국 각자의 시선. 게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평이 바뀔 수도 있는거고 평생 그대로 일 수도 있는거고. 물론 너도 마찬가지. 어쨌든 각자의 해석과 감상은 어찌 해볼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안타까워하지말고 너가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면 좋겠다.
요조가 부자라서 편하게 살아서 불평할 자격 없다는건 그냥 메신저 공격 아니냐
아니 잘못적었네 글쓴다는게 답글을 ㅈㅅ
그걸 논리적으로 짚어준다고 책에 대한 감상이 바뀔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그냥 내 취향 가꾸고 즐기기에도 바쁘다는 소리
시간차로 늦게 확인했네 ㅋㅋ 쏘리
마음에 구김살이 없는 사람들은 이입하기 힘들거같긴해
트위터에 페미발로 한번 이슈된적있음. 자아도취일남 소설이라고. 그 후로 내용을 안 읽어본 사람까지 여론에 동참해서, 더욱 그런 글들이 많아진듯
-애도-
개인적으로 문학은 특히 취향이 두드러지는 면이 있어서 감상 나누기도 힘든 것 같음. 아마도 인간실격을 읽고 좋다고 느끼는 독자면 전개나 이야기의 완성도보다는 문장과 내용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을 더 사랑하는 독자층이라고 여겨짐.(아주 개인적인 생각임) 그냥 다른 거니 너무 신경 쓰지말길
난 호밀밭의 파수꾼... 나도 급딱시절에 주인공 같이 고2병식 유치한 고뇌를 많이 겪어서 공감 되었는데... 그래서 욕하는 사람 볼 때마다 내 과거도 욕먹는 것 같아서 슬픔,,,
요즘 mz가 그렇지. 홀든도 중2병이라면서 비하하잖아. 댜중들처럼 안 살면 다 중2병임
인간이 무엇인지 고민안해본 새끼들이 문학이 뭔지는 알겠냐. 모-지리들. 근데 진짜 호불호 갈릴 소재긴함. 나도 호밀밭은 극혐임
나보다 좋은 수저 물고 태어난 집 자식에겐 발언권이 없다고 생각하는 철부지스러움이 딱 요즘 애들답네.
난 내 인생책 됐음
난 ㅈㄴ 공감하면서 읽었음 사실 내가 장애가 있어서 그런 무력감을 겪어보기도 했었고... 물론 나도 지 아내 겁탈 당하는데 가만히 있는 부분은 좀 역하긴 했어
요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부자와 거지에게 이중잣대가 있지않나?사업가도 그렇고 연예인도 따지고보면 사인인데 기부해도 욕먹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잘한 실수해도 욕먹잖아 모방위험성 탓이라기엔 범죄영화 넘쳐남 - dc App
상대적 평등vs절대적 평등인 듯 - dc App
짐승합격
나는 인간실격 goat다. 감정이입이 잘 안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핵심적인 메세지 전달이 좋고 너무 재밌게 술술 읽히기 때문.
난 인간실격 재밌게 읽음 어떤 부분은 공감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