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녀의 방에서 그걸 훔쳤네,벅 멀리건이 말했다.그건 그녀에게 꽤 잘어울려.숙모는 맬라카이를 위해 항상 못생긴 하녀만 둔다네.그를 유혹에 빠지게 하지 말라는 거지.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우르슬라라네.
다시 웃으며,그는 스티븐의 엿보는 눈으로부터 치웠다.
—거울 안 자신의 얼굴을 보지 않겠다는 카리번의 분노라네,그가 말했다.만일 와이드가 살아 자네를 보기라도 하면 말이지!
뒤로 물러서며 그리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스티븐은 신랄하게 말했다:
—그건 아일랜드 예술의 상징이야.하녀의 금이 간 거울말이지.
벅 멀리건은 갑작스레 스티븐의 팔에 자신의 팔을 끼었고,그와 함께 탑을 돌아 걷자,주머니 안에 쑤셔넣은 그의 면도기와 거울이 딸깍딸깍 소리를 내었다.
—이렇게 자네를 놀리는건 부당하지,킨치,안 그런가?그가 상냥하게 말했다.자네가 모든 사람보다 훌륭한 정신을 가진건 하느님만이 아시지.
다시 교묘히 피해가는군.내가 그의 걸 두려워하듯 그는 내 예술의 창을 두려워해.그 찬 강철펜을.
—하녀의 금이 간 거울이라!아래층의 옥스포드 녀석에게 말하고,한 기니를 옭아내게.그는 돈이 넘쳐나며 자네를 신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네.
그의 늙은이는 줄루족에게 할리파 가루를 팔거나 몇몇의 염병할 사기 혹은 다른걸 해서 돈을 벌었어.정말,킨치,만약 자네와 내가 단지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아일랜드를 위한 무언가를 할지도 모르지.그리스화 하는 거야.
클랜리의 팔,그의 팔.
—그리고 저 돼지들한테 구걸 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난 자네가 무엇인지 아는 유일한 사람이네.왜 자네는 날 더 신뢰하지 않는건가?왜 나에게 코를 씰룩거리나?헤인즈 때문인가?만약 그가 여기서 소동을 일으킨다면 내가 시머를 데려와,그들이 클라이보 켐소프에게 행한 것보다 더 지독히 우리가 혼내줄 것이네.
클라이브 캠-소프 방 안 부유한 목소리의 젊은 고함들.흰둥이들:모두들 껴안으며 웃음소리와 함께 그들의 늑골들을 쥔다,오,난 질식하겠어!어머니께 살며시 알려줘,오브리!난 죽게 될거야!바람에 펄럭이는 찢어진 리본 달린 그의 셔츠와 함께 그는 바지를 발꿈치에 내린 상태로 원형의 테이블을 깡충 뛰며 절뚝인다,재단사의 큰 가위를 가진 매그덜린의 에이디즈에 쫓겨.마멀레이드로 도금된 겁먹은 송아지의 얼굴.난 바지 벗겨지고 싶지 않아!나를 우(牛)직하게 다루지마!
사각형 안뜰의 저녁을 깜작 놀라게 하는 열린 창문으로부터의 고함들.앞치마를 두른 귀먹은 정원사가,매슈 아놀드의 얼굴 가면을 쓰고,풀줄기의 춤추는 끝자락을 보며 거무스름한 잔디 위 그의 잔디 깎기 기계를 민다.
우리들 자신에게 . . .신(新) 이교주의. . .옴팔로스.
—그를 머물게 내버려 둬,스티븐이 말했다.밤만 빼면 나쁠건 없어.
—그럼,그건 뭔가?벅 멀리건이 성급히 말했다.토해내 보게나.난 자네에게 제법 솔직해.무엇으로 인해 지금 나에게 반대한건가?
그들은 잠자는 고래의 주둥이같은 브레이 헤이의 바다 위 뭉뚝한 곶을 향해 쳐다보며 멈추었다.
—내가 너한테 말하길 원해?그가 물었다.
—그래,그게 뭔가?벅 멀리건이 대답했다.나는 어떤 것도 기억 못한다네.
그는 말하며,스티븐의 얼굴을 보았다.한 가벼운 바람이 부드럽게 그의 빗지 않은 금발을 부채질 하고 그의 눈에 근심의 은빛 반점들을 일게 하며,그의 이마를 지나갔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우울해하며 스티븐은 말했다:
—내 어머니가 돌아기신 후 네 집을 방문했던 그 첫날을 기억해?
—뭔가?어디지?난 어떤 것도 기억 못한다네.난 오직 관념들과 감각들만을 기억하지.왜?하느님의 이름 아래 무슨 일이 있었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