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으면서 멘탈 나갈때가 넘 많은데

예를 들어 위화 <원청>에서 고문 당하는 장면 보면
보는 내가 다 아픔이 느껴지고

구하러 가지 못하는 가족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하면서 보는 내가 애간장이 녹음

책을 몰입해서 읽는 것도 정도껏이지
이거 읽다가 싱숭생숭 해서 잠도 못잤음.

<고래의 눈> 읽었을 때도 싱숭생숭한 기분이
그 다음날까지 이어져서 기분 존나 다운되있고
극복해보려고 심영물 봤는데 하나도 안웃기고 무표정으로 보다가 껐음.


이거 시발 나만 이렇냐?

아니면 너네도 좋은거 읽으면
후유증 장난아니고 막 그래? 원래 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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