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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그냥 20세기의 반항정신같은거라 써킹받는 소설임
주인공들이 한 둘인가 셋 있는데
사회 고정관념 깨부수고 지들 맘대로 막 생각하는거라
일단 그거 하나로 존나게 찬사 받는거임
일제 때 박태원도 구보씨로는 율리시스가 뭐 별거냐고 궁시렁거렸는데
사실 자기 소설에서 남 소설 언급하는 것 자체가 열등감이지ㅇㅇ
암튼 그래서 20세기의 화제작인 이유가 그거임
두 번째는 읽으면 똑똑해진다는 소문이 나서 그래ㅇㅇ
그거 chapter가 18개나 있는데 하나같이 상식을 요구하고
문학에 진짜 자신있는 놈들이나 알아먹는 기법 마구 써서
너희 수준 level 그러니까 깜냥으론 읽을 소설이 못 돼
그러니까 1장부터 기독교 종교 역사 마구 숨겨두고
그뭐냐 3장은 서구 전통 운율법인 약강 보격이랑
고대 그리스 형이하학의 대가 아리스토텔레스 인식론 모르면
그냥 이해 못 하고
9장은 셰익스피어에 대해서 줄창 토론만 하는거라
셰익스피어 모르면 그냥 이해 못 하고
14장은 고대에서부터 20세기까지의
영국의 모든 문학 기법을 사용해서 온갖 말투가 다 나와 그냥
그래서 번역본으로는 재미 없어
펭귄 원서가 8000원인가 하니까 그거 사던가
근데 작가가 지 맘대로 언어를 만들어서
영어 잘해도 이게 뭔 단언지 모를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근데 가지고 있으면 지능 강화되는 기분 max 찍음
그게 강점이고 재밌는 책임
그러니까 가장 비싼 어문학사 판본 사서
인증샷 올리고 념글가면 돼 독붕이들 되게 순수하거든
그게 한 4만원 하는데 좀 비싸다 하면 동서로 사
동서는 분권인데 총합이 한 2~3만원 되나
아무튼 그 소설 재밌어

많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