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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무난한 입문서
고윤주, 루돌프 코는 정말 놀라운 코 : 자폐스펙트럼, 소통 못하는 특별함에 대하여, 궁리출판, 2020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입문서로 적절한 책인데 논문들이 여러개 주석으로 박히긴함
그리고 진단 사례를 (당사자에게 허락받고 가명으로) 회고하는 기록도 포함됨
책은 술술 읽혀서 입문서로는 좋았음
그런데 본문에서 저자도 밝혔지만 저자가 참여한 연구는 학계에서 반론도 있다고 하는데, 저자는 딱 여기까지만 서술해서 독자들이 비판적 감상을 하게 할 힌트는 주긴하는데 그 이상의 정보는 없음
다른 책도 찾아봤는데 다른건 의료관계자나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의료서나 실용서라 일반인이 입문서로 읽기 모호함
의외로 의료관계자나 가족들을 제외한 독자들도 대상으로한 교양서적은 찾기 힘들고, 연구 현황을 정리한 학술서도 부족함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으로 진단명 변경 후의 학계 현황을 정리한 건 없고, 예전 논쟁을 정리한 옛날 책만 검색됨
일반인 독자들도 대상으로한 논픽션 서적으로 다음 서적도 있었음
스티브 실버만의 "뉴로트라이브"
존 돈반, 캐런 저커의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
그런데 둘다 각각 700쪽이 넘는 벽돌이라 주의가 필요함
두 서적다 저자들이 기자긴한데 주석에 논문들이 출처로 꼬박꼬박 박혀있긴 해
그 외에 당사자들이 쓴 회고록도 있는데, 당사자들이 쓴거라 중립성은 모름
그리고 저자들이 본인을 아스퍼거라 자처하는 서적들이라 회고록으로 한계가 너무 큼
다만 템플 그랜딘의 서적은 학술적으로 유익해서 정보 얻는데 쏠쏠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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