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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지금까지
비유가 너무 많아서 아니 비유만 너무 많아서,
내용은 어렵진 않지만 잘 안읽어진다...
작가가 소설에 교훈적인 내용이 없다고
못박아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토리에 집중해서
글 읽는데도 조금 지친다. 내 취향의 글은 아닌거같다.
책 뒤 표지에 적힌 '언어의 마술사 나바코프'란 문구가
무슨 뜻인지 나름대로 생각하게 된다
일종의 언어로 된 퍼즐임
오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아
한잔 하고 읽어. 그게 열쇠야
나보코프 문장은 베르세르크 그림 퀄리티 같은거임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걸 다 이해하면서 읽어야할 필요는 없음 어차피 두번은 읽어야되는 책이니까 처음엔 구조에 집중하면서 봐
나도 롤리타 정말 인상 깊게 읽었지만, 확실히 영어로 된 말장난이나, 신화, 문학 비유가 많아서 이 책을 온전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감상하지 못 한다는 게 아쉽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