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하늘이 꾀죄죄하네. 그래도 바람은 선선해서 좋다.
책 좋아하는 갤러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싶어.
내가 책을 읽고 나면 그저 감흥만이 남아있고 스토리나 정보를 다시 떠 올리는 게 안돼. 책을 너무 쉽게 읽으려 해서 그런걸까...
그리고 책 읽는 속도 말이야, 나는 이 책도 저 책도 마구마구 읽고 싶은데 정말 책 2~300 페이지 읽다보면 마음만큼 갖가지 책을 읽는게 불가능하더라구.
책은 저마다의 수준에 맞게 기호에 따라 읽는게 바람직 하지만 그래도 독서 능력이 향상된다면 좋겠지.
혹시 나 같은 고민을 가지고 또 발전시켜 나간 나간 갤러들 있어?
두꺼운거 한권에 얇은거 하나씩 챕터마다 비율둬서 왔다갔다
두 번 읽으면 된다. 두번째 읽을 때는 첫번째 읽을 때랑 다르게 문학장치가 눈에 들어옴. 특히 반전이 있는 경우, 그 반전을 만든 놈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을지 찬찬히 생각해 보면서 읽으면 확실히 다름. 아님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가지 플롯 읽고 플롯에 따라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비문학 읽을 때 내용이 잘 기억 안 나는 건 니가 관심도 없는 분야를 배경지식도 없이 읽어서 내용이 잘 안 들어오거나 논리적인 글에 익숙하지 않거나 등등 수준 차이 때문에 그럼. 논리에 익숙해 지면 글이 훨씬 잘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니 '논리적 추론과 증명' 사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음. 이거 키보드 배틀 할 때도 꽤 좋다 ?
그냥 제일 좋은 건 마음에 드는 쪽 책부터 시작해서 넓혀가는 건데 .. 백야를 읽고나서 환야를 읽음. 또 두 작품의 여주인공 모티브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이니 다음 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빌려보던가 등등
ㅇㅇ// 이번 독서 때 한번 시도해 볼게. 동시에 여러권의 책을 읽는 방법도 종종 들어 본 적 있거든. 고마워 정말.
주룩비// 구체적인 책 까지 제시해 줘서 너무 고마워. 추천해 준 책은 두고두고 영양분이 될 책들 같은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가. 그리고 다독만 하려고 하다보니 두 번 읽는 습관을 잘 안 들인 것 같아. 날카롭네. 책 하나하나를 즐기는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됐어. 고마워
주룩비가 말하는 요령과 추천도서는 과학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음ㅇㅇ - dc App
ㄴ 무슨 과학적으로 의미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