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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 모두 엄숙한 비애가 산뜻하게 남았던 작품이었다. 광장은 순정의 따스함과 이념의 날선 풍자를 함께 녹여낸 작품으로서 사랑과 계몽이 내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방금 완독을 한 ‘구운몽’의 여운이 아직 다 토해내지못한 내 뱃속의 정액처럼 흐르고 있기에 좀 주절대보려한다.
‘구운몽’ 제목 그대로 시대를 꿈에 비춰낸 작품이었다. 최인훈 선생님과의 잠자리는 황홀했다. 그는 자신의 시대를 아직 젖지도 않은 내 현실 사이로 우걱우걱 쑤셔대려는 매너없는 남자들과는 달리, 꿈이란 러브젤과 장대한 서사의 애무를 통해 나를 절정으로 이끈 신사적인 사람이었다.
산뜻한 허무와 시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고... 다음번 더 큰 절정을 위해 색다른 체위를 탐구하듯 다양한 사회적 이념을 탐구하고 싶어졌다.
다음은 공산당선언 딱 대!
다음에 회색인 읽어보세요
추천 감사합니됴..!
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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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그냥 선언문이라 괜히 읽은거 같음. 차라리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읽어보는게 어땡
이미 배송중이여요... 읽고나서 원숭이 읽어보겠어요...!!!! 곰아워요
최인훈 전집 하나씩 깨부수자 - dc App
좋은 생각이어요 ㅎㅎㅎ 회색인도 읽으려고 발밑에 두고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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