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에 스탠드 들고 새벽2시에 벤치에서 금각사 읽었는데

미군 말 듣고 주인공이 눈오는 날 여자 밟는 내용에서 내가 진짜 금각사 안에 있는 거 같더라

책 말고 이 순간을 가슴에 새기고 싶어서 책 안 읽게됨

지금도 그 날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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