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등장인물에 이입하거나 살아가는 현실과 연관지어 말하는 사람들이 있음. 최근에는 내 친구가 호밀맡의 주인공의 찡찡거림이 너무 역겨워서 도중 하차 했다는 말을 듣고 하고싶었던 말이 너무 그런 방향으로 독서하는 걸 권장하고 싶진 않았다는 거.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그 세계만의 규율을 파악하려 하고 탐구해야 책을 읽는 다는 것에 있어 더욱 깊게 파고들어갈 수 있다라고 생각함. 물론 나보코프한테 많은 영향을 받은 내 사견임... 뭐 그렇다고 종종 뵈이기도 하고 금연 실패한 김에 똥글 싸버렸노 이기
[일반] 인간실격이나 호밀밭의 파수꾼 감상에 있어
미친새끼(mw02658)
2023-05-10 01:13:00
추천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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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라는 면에서는 그렇지만 사실 두 소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측면은 사소설적인 측면이 큰지라 읽는 입장에서 그러기는 보통 쉽지 않은듯 - dc App
그런 것 때문에 평가절하 당하는 거 보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구
나는 오히려 인간실격이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함.. - dc App
난 사람들이 홀든같은 심리를 경험해봤을거라 생각했는데 찡찡거려서 싫다는거보고 신기했음...
진짜 독붕이들만 그렇대!
소설 속 주인공이 나랑 비슷한 성향이면 몰입감도 좋고 잘 읽히는데 나랑 너무 다른 성향이거나 특히 내가 싫어하는 성향이면 왜이러노 왜이러노 하면서 보게 됨... 얼마나 싫었으면 중간에 끊었을까..!!
'거리의 파토스'
그냥 직관적으로 작중 인물의 행동이나 사상에 이해가 안가면 당연히 그런 감상이 나오는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