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이니 미시마니 다니자키니 모리 오가이니 나보코프니 미문으로 유명한 애들을 읽으면 미문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왜 그런지는 몰것음
그 중구난방하지 않고 꾸미려고 한 티 없이 아름다운 느낌이 있는데
대체 뭘까
댓글 6
그걸 알고 남에게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면 세계 문학계와 언어학계에 한 획을 긋는 사람이 되겠지.
익명(121.166)2023-05-10 03:51:00
미적 취향 자체가 탁월하고, 관찰력이 좋아서 자기 미적 취향에 맞는 걸 잘 골라내고 그걸 적절하게 쓰는 걸 그냥 타고난 사람이 있어
익명(46.114)2023-05-10 04:16:00
답글
그림이나 악기는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데 말을 누구나 다 하니까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어린애들 잘보면 언어감각 자체가 탁월해서 본능적으로 단어의 차이를 감지하고, 거기서 더 발달한 애들은 EQ가 높아서 그걸 자기를 넘어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름답게끔 조합할 줄 아는 애들이 있음. 타고나는 부분
그걸 알고 남에게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면 세계 문학계와 언어학계에 한 획을 긋는 사람이 되겠지.
미적 취향 자체가 탁월하고, 관찰력이 좋아서 자기 미적 취향에 맞는 걸 잘 골라내고 그걸 적절하게 쓰는 걸 그냥 타고난 사람이 있어
그림이나 악기는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데 말을 누구나 다 하니까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어린애들 잘보면 언어감각 자체가 탁월해서 본능적으로 단어의 차이를 감지하고, 거기서 더 발달한 애들은 EQ가 높아서 그걸 자기를 넘어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름답게끔 조합할 줄 아는 애들이 있음. 타고나는 부분
공감. 타고나는 게 받쳐줘야 해.
고전미
조화와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