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루 종이책 사놓고 완독을 못한 책이라 읽어보면 알지 않을까 싶어.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다른 책인 문명의 붕괴는 엄청 재밌었으니 재밌지 않을까 해서 사려구
아요라(darwinia)2023-05-13 00:23:00
답글
내가 읽어봐서 하는 말인데. 그냥 지리가 모든것을 정한다는 가설을 정해놓고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는 방식이잖아, 그게 좀 억지로 끼워맞추는 감이 없지 않아있어. 예를 들자면 스페인이 코르테즈 보내서 아즈텍을 멸망시키는 장면에서
모형쟁이(winonasun)2023-05-13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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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해서 큰 돈과 노력이 들어가는 신항로 개척에 나설 수 있었는데, 아즈텍은 중앙집권체제의 부재 때문에 스페인 처럼 못했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아즈텍의 중앙집권체제가 스페인의 그것보다 약하다는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더라고
모형쟁이(winonasun)2023-05-13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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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그런 견해나 의견차가 있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난 그런거 따지는 타입은 아니고 그냥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고 넘어가서 크게 신경안씀. 난 그냥 썰이나 이야기들이 재밌더라고. 서문 읽은건 아직 생각나는데 폴리네시아인들이 서양인들 '화물' 가져오는걸 신기해하면서 너넨 화물 어떻게 만들었냐 물었다는 일화가 흥미로웠어. 난 이런 이야기들 보는 맛으로 읽음.
아요라(darwinia)2023-05-13 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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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과학적 사실이자 진리가 존재하는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사회과학은 계량화하기 어렵고 어느 것이 진리라고 말하기 까다로워서 그냥 다양한 견해가 있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최선이라고 난 생각하거든
이북도 저렴하진 않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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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가 요즘에도 읽을만한 책이야?
몰?루 종이책 사놓고 완독을 못한 책이라 읽어보면 알지 않을까 싶어.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다른 책인 문명의 붕괴는 엄청 재밌었으니 재밌지 않을까 해서 사려구
내가 읽어봐서 하는 말인데. 그냥 지리가 모든것을 정한다는 가설을 정해놓고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는 방식이잖아, 그게 좀 억지로 끼워맞추는 감이 없지 않아있어. 예를 들자면 스페인이 코르테즈 보내서 아즈텍을 멸망시키는 장면에서
스페인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해서 큰 돈과 노력이 들어가는 신항로 개척에 나설 수 있었는데, 아즈텍은 중앙집권체제의 부재 때문에 스페인 처럼 못했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아즈텍의 중앙집권체제가 스페인의 그것보다 약하다는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더라고
이 책에 그런 견해나 의견차가 있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난 그런거 따지는 타입은 아니고 그냥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고 넘어가서 크게 신경안씀. 난 그냥 썰이나 이야기들이 재밌더라고. 서문 읽은건 아직 생각나는데 폴리네시아인들이 서양인들 '화물' 가져오는걸 신기해하면서 너넨 화물 어떻게 만들었냐 물었다는 일화가 흥미로웠어. 난 이런 이야기들 보는 맛으로 읽음.
하나의 과학적 사실이자 진리가 존재하는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사회과학은 계량화하기 어렵고 어느 것이 진리라고 말하기 까다로워서 그냥 다양한 견해가 있다는걸 받아들이는게 최선이라고 난 생각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