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보이는 장면들도 있다. 아내 빼앗긴 그 인물 관점도 그렇고 일부 독자 중엔 혐오적이라는 해석도 있고. - dc App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3-05-14 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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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스트릭랜드가 매력넘치지만 다른사람도 그럴까하는 의문이 든다. - dc App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3-05-14 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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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건 탐미주의 자체에 대한 반발이라고 볼 수 있겠지
퇴역장교(v4ysauyfoapx)2023-05-14 0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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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로 대표되는 상식을 뛰어넘는 미를 추구하는 게 탐미주의 사조의 기본이니까
퇴역장교(v4ysauyfoapx)2023-05-14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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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인간을 혐오하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그런 모습, 심리 또한 인간의 모습이고 문학은 그것을 그려낼 수 있는 것임. 난 소설, 특히 과거의 소설을 두고 지금의 관점에서 "불편하다" 어쩌다 하는 식의 평들은 다 무시하고 옳지도 않다고 생각함. 물론 지금 시점의 소설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관점임.
익명(trotz0726)2023-05-14 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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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요즘 일부 정치적올바름 가진 분 중에 고전들도 다 다른의미로 재평가한단 분위기가 보여서. 개인적으로 씁쓸하다. - dc App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3-05-14 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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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없이 옛날에도 이문열이나 김동인 우파니 친일이니 하며 쓰레기라고 보는 교사들도 제자가 이문열, 김동인 좋다고 하면 똑같이 쓰레기취급했는걸 - dc App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3-05-14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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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도덕교과서나 윤리학 저서가 아님.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도 그려낼 수 있는 것이고 가장 숭고한 면도 그려낼 수 있는 것임. 문학, 예술에 대고 도덕적 잣대로 그 작품 내에서가 아닌 밖에서, 그 작가와 작품을 단죄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문학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것임.
익명(trotz0726)2023-05-14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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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한다. 문학의 본질도 모르면서 문학한다는 분들은 안 봤으면 좋겠다. - dc App
망가진솜사탕(liveoflife)2023-05-14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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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애당초 탐미주의 작품을 평가할 때 도덕 같은 걸 걸고넘어지는 건 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지
퇴역장교(v4ysauyfoapx)2023-05-14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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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동감한다
퇴역장교(v4ysauyfoapx)2023-05-14 00:56:00
세속적이고 가식적인 것이 디폴트가 되어버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곧은 신념 하나를 믿고 몸을 불살라 예술에 일생을 바친 스트릭랜드는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 귀한 존재가 아니었을까
달과 6펜스는 상당히 올곧은 내용 아닌가? 탐미주의 말고 다른 관점이 필요할까?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보이는 장면들도 있다. 아내 빼앗긴 그 인물 관점도 그렇고 일부 독자 중엔 혐오적이라는 해석도 있고. - dc App
나야 스트릭랜드가 매력넘치지만 다른사람도 그럴까하는 의문이 든다. - dc App
음 그건 탐미주의 자체에 대한 반발이라고 볼 수 있겠지
윤리로 대표되는 상식을 뛰어넘는 미를 추구하는 게 탐미주의 사조의 기본이니까
소설이 인간을 혐오하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그런 모습, 심리 또한 인간의 모습이고 문학은 그것을 그려낼 수 있는 것임. 난 소설, 특히 과거의 소설을 두고 지금의 관점에서 "불편하다" 어쩌다 하는 식의 평들은 다 무시하고 옳지도 않다고 생각함. 물론 지금 시점의 소설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관점임.
ㅇㅇ 요즘 일부 정치적올바름 가진 분 중에 고전들도 다 다른의미로 재평가한단 분위기가 보여서. 개인적으로 씁쓸하다. - dc App
멀리 갈 필요없이 옛날에도 이문열이나 김동인 우파니 친일이니 하며 쓰레기라고 보는 교사들도 제자가 이문열, 김동인 좋다고 하면 똑같이 쓰레기취급했는걸 - dc App
소설은 도덕교과서나 윤리학 저서가 아님.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도 그려낼 수 있는 것이고 가장 숭고한 면도 그려낼 수 있는 것임. 문학, 예술에 대고 도덕적 잣대로 그 작품 내에서가 아닌 밖에서, 그 작가와 작품을 단죄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문학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것임.
동의한다. 문학의 본질도 모르면서 문학한다는 분들은 안 봤으면 좋겠다. - dc App
하긴... 애당초 탐미주의 작품을 평가할 때 도덕 같은 걸 걸고넘어지는 건 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지
적극 동감한다
세속적이고 가식적인 것이 디폴트가 되어버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곧은 신념 하나를 믿고 몸을 불살라 예술에 일생을 바친 스트릭랜드는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 귀한 존재가 아니었을까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