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서 국내소설 코너에 가보면

하나의 책장 안에 정말 듣도보도 못한 작가들 책이 많이 있음.
진짜 많음. 이 책장 안에서 또 위아래로 칸이 나눠지는데

그 한 칸만 보더라도 싹다 모르는 애들임.
어느 무명 신인작가의 책은 이 많은 경쟁자 속에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와 존나 막막할거 같단 생각이 듬.

무슨무슨 문학상 받은 신인은 그래도
메인 진열대에 책등이 아닌 앞표지 보인채로 진열되는데

근데 다음은?
상 받은 작품은 그렇게 진열된다 치는데
그 다음에 쓴 후속 작품은?

책등만 보이는 그 책장 속으로 갈 운명 아닐까?
서점에서 뭐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봤다는고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