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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 야마모토 후미오《플라나리아》
두 번째 단편 "네이키드"를 완독했다.
첫 번째 단편 "플라나리아" 보다 네이키드 쪽이 훨씬 재밌고 공감도 된다.
살다보면 어떨 때는 내가 뭐든 다 해낼 것 같은데
또 어떨때는 뭘해도 안될 것 같고 두렵기도 하다.
그런 상태의 인간을 잘 표현해낸 것 같다.
전에는 쉽게 해내던 일도
오래 쉰 다음 다시 하려고 하면 덜컥 두려워진다.
그때처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힘 내, 용기를 내. 같은 말을 쉽게 하지만
용기를 낸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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