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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절반 이상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재미가 안 붙네
영화로 봤을 때도 재미 없더니 소설은 더 심각해
이상한 노래나 하고...
왕좌의 게임은 드라마로 입덕하고 소설로 봐도 더 재밌더만
반지의 제왕은 하품만 두배로 나오네.
문체가 유려하긴 한데 너무 판타지적이라 상상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엘프들 이름이나 지명 국명이 러시아 소설보다 어려운 것 같음 ㅅㅂ
곤도르누메노르아르노르모르도르 개씨빨꺼.
쓸 데 없이 지명 묘사도 많이 나오는데 지명도
road, hedge, barrow, 이따구야....
지도 펼쳐놓고 반지위키 켜놓고 읽는 거 아니면 이해도 안 되는 거 읽고 있어야돼.
참고 읽자 해도 한두시간이지 산에서 길 읽고 아침밥 먹고 저녁밥 먹고 또 길 읽는걸 5시간 읽으니 현타가 오네.
반지의 제왕이 출판된 시기를 감안하면 우주급 명작 인정하지만
판타지 장르는 반지의 제왕 이후로 재밌을만한 요소가 더 많이 생긴 것 같음.
그리고 그걸 더 맛있고 스케일 크게 버무린 게 얼불노같은 다음 세대 작품들같음.
암튼 난 반지 도저히 못 읽겠다. 올드카가 암만 이뻐도 신차 타다가 올드카 못 타는 것처럼
2편부터 재밌음
무슨 판본?
원서
1권 전반까지가 제일 힘든 구간임. 영화에선 통편집된 부분
물론 취향에 안 맞아서 그럴 수도
ㅇㅇ 정통판타지는 나랑 상극인듯. 나니아도 진짜 힘들게 끝까지 읽었는데 돈 줘도 두번은 안 읽을거야
흐음... 이거 보면 확실히 보고 싶어진단 말이지
아이고 거기만 넘기면 재밌는데... 모리아 광산 까지는 읽어봐
1권 708쪽인데 애들 모이다가 끝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