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동진이 자신은 양질전환의 법칙을 믿는다면서 했던 말이 있는데,
영화 평론가 되고싶어서 하루 최소 봐야하는 양을 정해놓고 꾸준히 영화를 봤다고 했다. 정확한 편수는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라는 책에서도 미술학도들을 상대로 한 실험이 소개되는데, 잘 그린 그림을 제출하려는 학생보다 많이 그리려고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훨씬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


무식하게 많이 읽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일만시간의 법칙이라며 딱 잘라서 수치를 말하는건 조금 우습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적인 반복 노력은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준다고 믿는 쪽이다.

뇌과학적으로도 무언가에 단련이 되려면 뉴런과 뉴런사이에 관련 시냅스가 생겨야 하는데 방법은 반복밖에 없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