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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 눈팅하다가 추천하는 거 보고 고른 책. 저자는 서울대에서 서평 쓰기 교양강의 오랫동안 해온 사람이라고 함.

얇아서 어제 빌려서 반이상 읽음.


이거 보니 내가 그동안 서평같은 걸 못쓰는 이유를 알았다.

서평이 뭔지도 모르고, 서평과 독서감상문이랑 같은거라고 착각해왔고

무엇보다 책 읽는 방법부터 서평과는 거리가 먼 방법이었음


가끔 독갤에도 책 다 읽어도 좋았다~, 재미있었다 같은 식의 단편적인 감상들만 남는 다는 글 올라오는데

저자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읽는 경우 그런 감상만 남는 다고 함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읽는거랑 비평하는 글쓰기를 위한 방법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

비판적으로 보고 평가를 하려면 그런 감상들, 내용들을 비판적으로 보면서 읽어야 한다는 거임.


서평이란게 어떤 종류의 글이고 그걸 위해서는 어떤 읽기를 해야하는지 부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서평 못쓰는 나한테는 꽤 도움이 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