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느정도? 라고 물으면 눈으로 읽고 머리로 책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레벨이 되면

밑줄과 필기가 오히려 방해가 됨

점토같이 내용을 이리저리 굴리고 뭉쳐보며 사고가 늘 수 있는데

밑줄을 긋는 순간 별 네모 동그라미 모양으로 찍어버리는 것 같은 구속감이 듬

재독하거나 발췌할 때 밑줄이 중요한 내용인 것처럼 착가하기 쉬움

본인은 1년 전까지는 밑줄 필기 포스팃 신봉자였다가 

이제는 눈으로 머리로만 읽는데 이게 더 남기는 함 물론 재조립 과정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