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읽고 싶으면 읽고 이해가 안 가도 마음으로
느끼는 부분이 생기고 단 한 구절이라도 얻어가면 되는 거다
너의 마음에 기대어 생각하고 단지 용어의 뜻과 문자의 의의를
외웠다고 그 책을 구명했다는 건 짧은 생각이지
정신현상학을 학자의 수준에서 이해하고 외웠다고
니 인생이 달라질 것 같냐?
그냥 쓸모 없는 지식이나 채우고 걸어다니는
인형일 수도 있다
경서 그 자체를 스승으로 삼고 입문서라며
주석이나 해설을 한 책은 멀리하라
경서를 숙독하고 음미한 후 내 힘을 다 했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해설도 읽어보며 반추하는 것이다
노자는 그랬다
"배를 잘 모는 자는 배 그 자체를 스승으로 삼지
유명한 뱃사공인 오를 스승으로 모시지 않는다."
느끼는 부분이 생기고 단 한 구절이라도 얻어가면 되는 거다
너의 마음에 기대어 생각하고 단지 용어의 뜻과 문자의 의의를
외웠다고 그 책을 구명했다는 건 짧은 생각이지
정신현상학을 학자의 수준에서 이해하고 외웠다고
니 인생이 달라질 것 같냐?
그냥 쓸모 없는 지식이나 채우고 걸어다니는
인형일 수도 있다
경서 그 자체를 스승으로 삼고 입문서라며
주석이나 해설을 한 책은 멀리하라
경서를 숙독하고 음미한 후 내 힘을 다 했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해설도 읽어보며 반추하는 것이다
노자는 그랬다
"배를 잘 모는 자는 배 그 자체를 스승으로 삼지
유명한 뱃사공인 오를 스승으로 모시지 않는다."
어떤 책을 이해하고 읽으려면 꼭 빌드업을 따라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입문서를 읽지말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입문서를 읽은 후 경서를 읽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경서에는 대개 전문 용어와 개념이 등장합니다. 경서를 바로 읽지 못할 정도로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은 입문서를 읽은 후 경서를 읽어 이해할 때 그 가치를 더 잘 느끼고 음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해할수록 마음에 와닿는 것이 더 많은 법이지요 또 배경 지식이 많을 수록 집중이 잘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 경서만 읽고도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만 입문서를 먼저 읽음으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의 범위를 넓히고 마음에 와닿는 정도도 커질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모든 책은 내 마음을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마음으로 읽는 것이 최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이해하기 좋게 해체하고 떠먹여주면 그건 통찰력을 얻는 게 아니라 지식을 얻는 활동이라 생각하고요 실수나 잘못된 길에서도 뭔가 큰 깨달음이 있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물론 님의 방법도 누군가에겐 맞는 방법일 수 있겠죠 제 방법이 정답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따라 행동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겠죠
그죠 자기 마음따라 행동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개인적으로는 경서를 읽기 전 '이제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사람들, 그러니까 읽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준비란 건 입문서일 수도 있고 다독일 수도 있고 집중력, 명석한 두뇌,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욕망같은 거죠. 그래서 부딪혀보는 것도 준비가 됐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아요 입문서를 읽고 준비된 사람도 있겠죠 입문서에 쓰인 글로도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는거고. 어쨌든 남의 독서철학을 보니 재밌군요 감사합니다~
빌드업을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읽은 후라도 입문서나 개론서를 읽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
맞습니다
팩트 : 정신분석학 제대로 이해하면 인생 달라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