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난 책 읽거나 영화를 보면
나 스스로 작가나 감독의 의도를 가늠하고 내가 배운 지식과 연결해서 이해하는 걸 좋아하는데

저 책은 계속 작가가 개입해서 자기가 전부 설명해버리더라


이러니 뭔가 생각의 여지가 없어져 버림

심지어 농담을 던지고 그 농담을 자기가 해설하는 모습을 보는 듯한 기괴한 감상마저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여운도 거의 못 느꼈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