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은 보이는 설정과 안보이는 설정이 있는데, 안보이는 설정은 실마릴리온 안읽으면 안보이니까 넘어가고 보이는 설정은 누구누구 후손, 어디어디의 검, 이런 식으로 누구누구 찾거 어디어디 찾으면 되는건데, 개인적으로는 찾아보며 읽거나 말거나 큰 의미는 없다 생각함.

반제의 매력은 등장인물의 심리묘사와 그에 따른 행동이 매우 납득이 된다는 점에 있다고 봄.

절대악에 시달리는 평범남이 어떻게 반지를 파괴하러 가는가? 왜 영웅들은 그러지 못하는가?에 대한ㅍ의혹을 두고 책을 읽으면 매력이 있을거라 봄.

플러스 알파로 등장인물들이 대체로 겁나 고상해서 좀 본인 지향점이 고상함에 있다면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마지막으로 첨에 말한 안보이는 설정에 대해 말하자면, 실마릴리온 읽고 세계관 윤곽을 대충 잡고 나서 2회차로 보면 특정 부분들에서 인간이 아닌 것이 개입하는 부분이 보임. 이런 점들도 빠져들만한 요소긴 하겠지.

난 톰 봄바딜이야말로 신의 한수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