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갤러리에서 독서를 통해 뭘 얻으려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것 같아서 저는 조금 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먼저 지식적인 측면에서 책만큼 탁월한 건 없습니다. 물론 과외나 학원, 학교가 더 좋기야 한데, 그건 쉽지 않으니까요.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건 지식을 넘어서는 부분입니다.
사회성, 성격, 세상을 보는 시각 같은 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게 아닙니다.
그런 걸 키우기 위해 학교 교육을 10몇년 씩 하는 거니까요.
다만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냐? 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닙니다.
책은 중요한 성장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성장하고, 과거의 나와 달라지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무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만’ 읽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책은 본질적으로 텍스트입니다.
여러분이 바꾸고 싶어하는 여러분들의 내면은 텍스트 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면서 독서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생각하며 읽기, 비판적으로 읽기, 다른 매체 자료 활용, 내 현 상황이나 닥친 문제와 책의 내용 비교분석, 책을 덮고 잠시 내 생각과 비교해보기 등등을 통해 텍스트를 ‘번역’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번역을 잘 한다면 책은 여러분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도구이자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은 처음에는 느릴 수도 있으며 이를 견뎌야 할 것입니다.
책을 통한 여러분들의 성장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닌데? 나는 내면 안바꾸고 싶은데?
책을 읽는 것에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죠. 그중 달라지기 위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당연한 소릴 처하고 앉아있노 생각 안하고 글 읽는 사람이 어딨노
제가 옛날에 그랬거든요. 현실 도피차 소설을 많이 읽었습니다
많은데?
특목고는 왜?
제가 고딩 인데요. 추천 안합니다
제발 스스로 찾아 왜 그거까지 설득해야 돼 - dc App
고딩이 이런말 하면 신뢰도가 좀.. 거시기하네요
반박해보시든가 ㅋㅋ - dc App
제가 어릴적에 트라우마가 세게 있어가지고 성장을 한번 했어야 했거든요. 그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거지, 사실 저보다 많이 알고 잘아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다만 제 경험이 그렇다고요.
니 과정이 보편적임을 어떻게 자부하지?
성장하는 과정은 보편적이지 않을까요? 뭐 이것도 고민해볼 주제네요
책을 잘못 읽으면 정보량에 압도되서 내가 생각할 짬이 안남, 그냥 텍스트에 단순하게 반응하며 따라가기에 급급하면 남는게 없다 ㅇㅇ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