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였나 다른 비평가였나 묵은지에서 대하소설 너무 쓴 것도 좋지는 않은 경향이었다는 글 독갤에서 언젠가 봤던 것 같기도
- dc official App
댓글 13
잘팔리니까... 토지 팔릴때 솔출판사가 말일에 전국에 수금뛰면 마대자루에 현금 담아왔다 하더라고
똘또끼(110.11)2023-05-18 21:12:00
답글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13:00
답글
80 90년대 초까지 마대자루로 현금 담아오는 출판사 꽤 많았다고 하더라고ㄷㄷ
똘또끼(110.11)2023-05-18 21:13:00
답글
하긴 태백산맥 생각하면ㅋㅋㅋ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13:00
답글
잘팔리니까 몰리는 거였구나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14:00
답글
조정래는 현금방석에 앉아봤을듯
똘또끼(110.11)2023-05-18 21:15:00
답글
오우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32:00
시간에 의존하는 전개라 사건이나 발단 같은 당위에 의존하는 기존 소설보다 아무래도 쓰기 쉬우니깐..? 장편에 대한 국문학의 아킬레스건을 교묘하게 피할수 있는 형식이라서..?
익명(58.225)2023-05-18 21:15:00
답글
아 뭔가 후자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32:00
우리가 넷플릭스에서 장편 드라마 보듯이, 그시절 독자들은 신문에 연재되는 장편대하소설을 일상의 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던 것 같음.
구천이(khb137)2023-05-18 21:17:00
답글
낭만의 시대였구먼 - dc App
프랜즌(qhdhdtjs123)2023-05-18 21:32:00
근데 예를 들어 토지 읽어 보면 작가가 너무 크게 벌여놔서 역부족이란 생각이 전혀 안듦. 이 정도로 큰 그릇에 담아서 끌고 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작가들이 많았다는 거지. 별로 끌리지 않아서 임꺽정이랑 토지만 읽어 보긴 했지만 암튼 그러함. 임꺽정은 대하소설이라기보다는 역사 소설인 거 같지만 분량이 대하소설 사이즈라. 다만 당시 대한민국이 문화적 변방이었던지라 선도적인 화두 같은 게 안 보이긴 함. 비슷한 변방이었던 노르웨이에서 입센이 인형의 집 한편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화두를 만들어 낸 거 보면 역시 작가의 역량 문제겠지. 지금까지 영원한 후진국인 소련 겸 러시아에서 미친듯한 테마들을 쏟아낸 것도 그렇고
익명(220.74)2023-05-18 22:35:00
일제강점기부터 역사 소설이 잘 팔림. 지금 기준으론 8~90년대 무협지나 지금 웹소설 같은거지. 잘 쓴 사람은 드물지만 돈이 되는거
잘팔리니까... 토지 팔릴때 솔출판사가 말일에 전국에 수금뛰면 마대자루에 현금 담아왔다 하더라고
80 90년대 초까지 마대자루로 현금 담아오는 출판사 꽤 많았다고 하더라고ㄷㄷ
하긴 태백산맥 생각하면ㅋㅋㅋ - dc App
잘팔리니까 몰리는 거였구나 - dc App
조정래는 현금방석에 앉아봤을듯
오우 - dc App
시간에 의존하는 전개라 사건이나 발단 같은 당위에 의존하는 기존 소설보다 아무래도 쓰기 쉬우니깐..? 장편에 대한 국문학의 아킬레스건을 교묘하게 피할수 있는 형식이라서..?
아 뭔가 후자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 - dc App
우리가 넷플릭스에서 장편 드라마 보듯이, 그시절 독자들은 신문에 연재되는 장편대하소설을 일상의 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던 것 같음.
낭만의 시대였구먼 - dc App
근데 예를 들어 토지 읽어 보면 작가가 너무 크게 벌여놔서 역부족이란 생각이 전혀 안듦. 이 정도로 큰 그릇에 담아서 끌고 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작가들이 많았다는 거지. 별로 끌리지 않아서 임꺽정이랑 토지만 읽어 보긴 했지만 암튼 그러함. 임꺽정은 대하소설이라기보다는 역사 소설인 거 같지만 분량이 대하소설 사이즈라. 다만 당시 대한민국이 문화적 변방이었던지라 선도적인 화두 같은 게 안 보이긴 함. 비슷한 변방이었던 노르웨이에서 입센이 인형의 집 한편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화두를 만들어 낸 거 보면 역시 작가의 역량 문제겠지. 지금까지 영원한 후진국인 소련 겸 러시아에서 미친듯한 테마들을 쏟아낸 것도 그렇고
일제강점기부터 역사 소설이 잘 팔림. 지금 기준으론 8~90년대 무협지나 지금 웹소설 같은거지. 잘 쓴 사람은 드물지만 돈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