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코스 아아,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이 쓰라린 고통! 소름이 돋는구나. 기구한 내 팔자!
나는 적의 창에 맞아 죽어가고 있구나!
그러나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내가 부상당한 모습을 보고는 디카이오폴리스가
내 불운을 비웃는 것이겠지.
디카이오폴리스 (양쪽에 창녀 한 명씩 끼고 등장하며) 아아, 세상에 이럴 수도 있구나!
이 젖가슴들! 마르멜루 열매처럼 탱탱하구나!
내게 진하게 키스해줘, 사랑스러운 것들.
한 명은 입술을 넓게 펴서 하고, 한 명은 깊숙히 해줘!
내 잔은 내가 먼저 비워야 하니까.
- 아리스토파네스, 아카르나이 구역민들, 1190~1200행
반전 평화주의 희극이래서 찾아봤는데 골때리네
심지어 저 라마코스란 사람 당시 실존하는 군 지휘관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현대인들이 억압적인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