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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런트 함.  진심으로 영혼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껴버렸다니. 나는 고도를 기다리며도 읽어본적있고 캐나다랑 서울에서 공연도본적있는데 뭐 이게 씨발 어쩌라는 거노 좆 노잼이네 씨발 고도를 왜기다리노 그냥 고도네 집으로 가서 문좀 두들겨라 씨발. 이런 생각만했었는데


텔레비젼 극은 그런 의문을 품을 이유도 없어진다. 베게트는 거대한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 하지않고 현상아래에 있는 아주 작은 한 부분집중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비이성적작업에 집착하지않기때문이다.

물론 보는 김에 베게트의 연극 도 영상화된걸 다 봤는데 고도를 기다리며가 베게트 작품 라인에서 굉장히 특이한 작품이라고 본다. 베게트의 극작은 독일 표현주의 영화 에 새례를 강하게받았기때문이다. 고도를 기다리며에서도 들어나기는 하지만 그정도가 약하다고 보인다. 일단 고도는  대화가 너무 많다.  

아무튼 베게트는 영상속에서 끝임없이 인물들을 호명하고 쳐다보는데 우리 주변이 너무나 많은 물건들로 둘러쌓여있으며 단어들로 굴러쌓여 질식 할 지경이라는 걸 보여준다. 또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쳐다 보고 규정 해 내가 원하든 원지않든 하나의 기호로써 소비된다. 우리는 거기서 도망칠 방법 따위는 없다. 우리도 우리를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