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이랑 신기하게도 완전 느낌이 다름ㅋㅋㅋ
어떤 남자가 동물원에서 장난치다가
악어한테 통채로 먹혔는데
악어 밖으로 나오는걸 거부하고
악어 뱃속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함
회사 사람들은 이걸
유급휴가로 처리할지 출장으로 처리할지 고민하고
아내는 남편이 악어 먹힌걸로 인한
사교계의 관심을 은근히 즐기고
관리는 사육제 때 악어 전시 때문에
악어 배 가를 수 없다고 하고

도끼 소설이라기 보다는
환상문학이나 카프카 소설이나 모래의 여자 같네ㅋㅋㅋ
도끼가 이런 것도 썼구나